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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이슈

[프리뷰] EPL 21/22 프리미어리그 단두대 매치 <아스날 vs 노리치 시티>

by 제이쭌. 2021. 9. 11.

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꼴찌 다툼을 하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사실, <아스날 vs 노리치 시티> 경기이외에도 A매치 데이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는 굉장한 흥행요소가 많다.

 

1. 과연 손흥민의 부상정도는 어떨것이며, 이번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 와의 4R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지?

   (아 포스팅 하고 있는 와중에 누누 토트넘 감독의 "손흥민 몸 상태 좋지 않다" 발언...)

2. 초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vs 레스터 시티> 의 빅매치 경기

3.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였던 황희찬의 EPL 데뷔경기가 될수 있는 <울버햄튼 vs 왓퍼드>

 

그리고

* 이번 전 유럽리그 통들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19위 / 20위 팀의 멸망전 <아스날 vs 노리치시티>

사실 이름값만으로 보자면 아스날이 꼴찌 다툼을 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이상하다. 

 

올시즌 아스날은 정말 역대급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2부리그에서 막 승격한 브렌트포트에서 충격의 2대0 패배를 당하고

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3연패를 당한 팀이 혼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득점 0 / 실점 9 라는 최악의 내용으로 20위라는 매우 굴욕적인

순위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아스날의 부진이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올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써가면서까지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시즌을 앞두고 아스날은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 , 미드필더 "알베르 삼비 로콩가" , 미드필더 "외데고르" , 센터백 "벤화이트" , 풀백 "누노 타바레스" , 풀백겸 센터백 "토미야스" 까지 대부분의 포지션에 대해 영입을 하였고, 구단과 아트테타 감독이 아스날을 살리고자 하는 리빌딩의 의지가 확실히 보이는 영입이었다.

(물론, 확실한 S급 선수의 영입이 없었던 점은 매우 아쉬운 점이긴 하다. S급 선수들이 아스널에 올리도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서는 확실하게 반등을 보여줘야 할 부담이 있는 아스널이다. 

특히 아르테타 감독의 거취 여부도 이번 라운드에 달려있다고 생각된다. 

 

최고의 이적료 지출 / 최악의 시즌 출발 이라는 악재를 겪고 있는 아스널이 과연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이번 4R 여러 빅매치 중에 가장 관심이 가는 매치업이다.

역시 개싸움이 제일 재미있을것 같다.

 

( 경기 시간도 토요일 오후 11시로 너무 좋다!)

 

이상 프리미어리그 21/22 시즌 <아스널 vs 노리치시티> 프리뷰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