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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추구

쿠팡이츠 쿠리어 차량 배송 일주일 후기

by 제이쭌. 2020. 10. 4.

퇴근 후 매일 침대에 늘어져 있는 내 모습이 꼴보기 싫어서 찾아보게 된 배달대행 부업.

사실 배달대행 부업을 생각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어디 용돈이나 벌어보자 라고 생각한 쿠팡이츠 쿠리어.

기존에 차량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출근 -> 퇴근 -> 집에 오는길에 차량으로 배달해서 용돈벌기 -> 집도착

이렇게 나름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8월 1일부터 시작한 쿠팡이츠 쿠리어 차량 배송 후기

우선 일주일간의 결과 공개합니다!

 

 

월 - 금 총 5일 퇴근 후 시간을 활용했고,

총 29회의 배달건수로 약 20만원의 수익이 나오네요.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후 5시 정도 퇴근하고 약 3시간의 시간을 투자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저는 100% 차량으로만 배송을 하였고, 처음에는 과연 차량으로 배달대행이 가능할까라고 생각했었지만

약 일주일간 느꼈던 쿠팡이츠 쿠리어 차량배송의 장단점을 적어봅니다.


장점

① 비오는날 개꿀이다

(비오는 날은 단가가 높아집니다. 한번의 배달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았던게 12,000원 이었습니다.)

②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다

(배달대행을 해본적 없는 분들이 하기에는 오토바이보다 차량이 더 안전하겠죠?)

③ 하고 싶을때만 할 수 있다.

단점

① 골목길에 들어가면 오토바이를 사고 싶은 욕구가 솟구칩니다

(아파트가 아닌 곳이 배달지인 경우, 골목길이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주차가 어렵다

(음식을 받으러 갈때, 배송지가 아파트가 아닌 경우 주차를 바로 앞에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저는 당분간은 계속 쿠팡이츠 쿠리어 배송대행 아르바이트를 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차량으로 하루 3시간정도 추가로 일하는게 크게 부담되지 않으면서, 용돈벌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하지 않을까 싶네요.

금액도 매주 정산이 된다고 하니, 정말 용돈 받는 기분이 아닐까 합니다.

(Ex. 8/1-8/7까지 배송비는 8/14에 입금)

퇴근 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소소하게 용돈을 벌 수 있는 직장인 부업같습니다.